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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목욕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목욕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은 보호자분들의 의지에 의해 목욕을 하게 됩니다.


몸에서 냄새가 나거나 야외 활동으로 인해 털이 더러워지게 되면 보호자들은 목욕을 시켜주게 됩니다.


본래 개들은 자신만의 목욕 방법이 있습니다.


산책을 나가보면 잔디에 몸을 비비거나 흙에 뒹굴거나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런 행동들이 그들 나름의 목욕방법입니다.


본능적으로 물로 씻는 걸 좋아하는 반려견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들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하고 물로 목욕하는 것에 익숙하게 해줘야 합니다.



1. 목욕에 대한 좋은 기억




물에 닿는 경험을 처음 하는 아이들은 물이 어색하고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욕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과 장난감으로 잘 유도해서 욕실에 들어가는 걸 익숙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물을 접하게 해 줄 때는 적당한 물 온도와 약한 수압으로 발부터 적시는 훈련을 합니다.


물을 거부하거나 놀라지 않을 경우 조금씩 물을 많이 적셔줍니다.


이런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준 후 목욕을 시켜주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가 잘 적응하지 못한다고 해서 소리 지르거나 혼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충분히 적응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적응시켜 주도록 합니다.


산책 후에 위의 훈련을 해 준다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2. 물에 대한 익숙함은 어린 시절부터



보통 가정에서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면 도착 당일이나 다음날 목욕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응도 안된 낯선 곳에서 어린 강아지를 목욕 시키면 건강상의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서 목욕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집)에 충분히 적응한 후에 목욕을 시켜주도록 합니다.



3. 눈, 코, 귀, 입




목욕 할 때는 절대 눈과 귀, 코, 입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귀는 가급적이면 솜으로 막아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눈과 귀, 입에도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샤워기로 얼굴에 대고 물을 뿌리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살살 적셔주거나 샤워기를 약한 수압으로 머리 뒤에서 앞으로 향하게 해서 적셔 줍니다.


특히 샴푸와 컨디셔너가 눈, 코, 귀, 입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히 해야 합니다. 


만약 들어갔을 경우, 즉시, 물로 잘 헹궈줘야 합니다.




4. 반려견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




사람을 위한 샴푸와 컨디셔너는 반려견에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꼭! 반려견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로 목욕 시켜줘야 합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샴푸와 컨디셔너가 있으니 나의 반려견에 적합한 제품으로 골라서 사용합니다.


샴푸와 컨디셔너는 제품 설명서대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헹구어 낼 때는 샴푸와 컨디셔너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냅니다.



5. 젖은 털이 없도록



목욕 후에는 털을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물론 더운 여름이나 물에 젖어도 크게 상관없는 견종들은 조금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견종들은 목욕 후 털을 완전히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잘 빼주면 드라이하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의 바람은 절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바람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해주면 피부가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너무 건조해져서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드라이룸도 많이 있는데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소음과 열기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잘 인지하고 훈련한다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 즐겁고 편하게 목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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